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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 제주서 '지방분권 워크숍'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참석해 현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04.21 15:58:33
  • 최종수정2022.04.21 15:58:33

시도자시협의회가 21일 제주도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방분권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소속 임직원과 17개 시·도 지방분권 관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새 정부의 균형발전 국정과제 비전과 아젠다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의회는 21~22일 이틀 간 제주도에서 '2022년도 지방분권 네트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임직원과 17개 시·도 지방분권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지방분권 마인드를 고취하고 지방분권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협의회 조명우 사무총장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분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정립을 위한 비전 및 아젠다(제안)'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제주대 김수연 교수의 '헌법과 지방분권', '명상·힐링' 교양특강 및 친교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둘째 날은 제주도 곶자왈 도립공원 및 아르떼뮤지엄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이틀간의 네트워크숍을 마무리하게 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4월 6일 '윤석열 당선자와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강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해야만 새 정부의 지방분권 비전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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