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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15 16:59:22
  • 최종수정2022.02.15 16:59:22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농촌지역 마을 100여곳 8천여가구에 무선마을방송 시스템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2022년 마을방송 개선사업을 위해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은 놓치는 정보 없이 코로나19 등 재난·재해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집집마다 가정용 무선수신기가 별도 설치돼 거실에서 편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잠시 집을 비워 방송을 듣지 못했을 경우에는 다시 듣기 기능으로 재생해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기존 마을방송의 단점인 방송 송출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야 했던 불편도 사라졌다. 농사일을 하다가도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듯 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각종 공지사항 등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마을방송 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오는 8월까지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숙원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60개 마을 1만5천235가구에 무선마을방송 시스템 지원을 완료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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