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병원 유진영 교수, 기흉 치료 관련 발명 특허 획득

  • 웹출고시간2021.04.18 15:03:32
  • 최종수정2021.04.18 15:03:32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유진영(사진) 교수가 '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흉부 방사선 영상에서 기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장치 및 이를 위한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늑막강 내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이다.

기흉 환자에게 기흉 융적은 환자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예후에 영향을 주는 중요 인자다.

유 교수가 발명한 특허는 기흉의 융적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AI 연구의 일환으로,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으로부터 2차원의 모조방사선(simulated X ray) 영상을 생성한다.

모조영상생성부와 상기한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에서 기흉의 융적을 산출하는 용적실측부, 상기 모조방사선 영상에 산출된 기흉의 용적을 레이블로 부여해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는 학습데이터생성부와 상기 학습데이터를 통해 흉부를 촬영한 방사선 영상에서 기흉의 용적을 산출해 학습 모델을 생성하는 학습모델생성부를 포함한다.

유진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흉 환자의 치료 방법과 예후에 영향을 주는 기흉의 융적을 AI를 통해 빠르고 손쉽게 정략화 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진료환경에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