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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7 13:02:31
  • 최종수정2021.01.17 13:02:31
[충북일보] 영동군은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구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임산물소득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곶감, 감, 호두, 표고 등 임산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감박피기, 건조기 등 가공장비와 유기질비료, 표고자목·배지, 곶감박스, 관수·저장·건조시설 등 임산물 생산·유통 품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수요조사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임업인, 마을대표 등에 홍보와 안내를 실시해, 조사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수요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임산물재배면적, 기 보조사업 수혜횟수, 임산물 재해보험가입 등의 요건의 면밀히 검토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 후 보조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영동의 대표 임산물인 곶감·감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생산·가공·유통으로 농가의 소득안정과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장비의 현대화로 지역농특산품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수요조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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