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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DUO CONCERT'

내달 6일 청주아트홀서 61회 정기연주회

  • 웹출고시간2020.07.06 13:33:14
  • 최종수정2020.07.06 13:33:14
ⓒ 청주시립합창단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61회 정기연주회 'DUO CONCERT'를 연다.

2인의 지휘자를 초청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포르짜오페라단 이영석 음악감독 겸 지휘자와 보령시립합창단 류한필 지휘자가 함께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합창단의 깊고 풍부한 소리로 국내외에서 유명한 합창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류한필의 지휘로 모차르트 'Regina Coeli, K276', 밥 칠콧의 'MLK', 호간의 'My soul's been anchored in the Lord'로 연다.

이어 이영석의 지휘로 남성합창곡 바그너의 '순례자의 합창', 스페바첵 편곡 'Ching A Ring Chaw', 만시니의 'Moon River', 존 빗의 페스티벌미사 중 'Kyrie & Sanctus'를 부른다.
다음 무대는 류한필 지휘로 여성합창의 진수를 선보인 뒤 이영석 지휘로 러시아 명 합창곡을 부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별출연으로는 바리톤 박영진이 윤학준 곡 '여름밤의 추억'과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아리아 'Per me giunto-il di supremo'를 선보인다.

차영회 예술감독은 "객원 지휘자와 함께 짧은 시간에 걸쳐 함께 작업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매력의 합창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당일에는 입장 전 발열 확인과 객석간 거리 두기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티켓 가격은 1층 1만 원·2층 5천 원으로,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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