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SNS서포터즈 - 과일나라 테마공원

레인보우영동SNS홍보단

  • 웹출고시간2020.07.02 15:06:13
  • 최종수정2020.10.27 13:55:24
충북 영동은 맛있는 과일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감은 유명한 영동곶감의 명성으로 알 수 있듯 명실상부 영동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도의 주산지로도 잘 알려진 영동의 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런 과일의 고장 영동에 잘 어울리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소개한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국내 유일 과일을 주제로한 테마공원이다.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필요한 땀과 노력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영동에서 재배되는 과일은 물론 열대과일이 익어가는 것도 볼 수 있다.

과일나라로 들어서니 마치 바나나 숲을 지나는 것 같은 기분이다. 바나나가 화분에서도 이렇게 잘 자라다니 집에서 한그루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열대과일이 탐스러운 모습으로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바나나는 어쩌다 보기는 했는데 파파야와 애플망고가 이렇게 익어가는 것은 처음 본다. 보기 힘든 풍경과 향기를 느끼자니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듯하다.

마트에서나 볼 수 있던 애플망고가 나무에서 색을 발하니 더욱 맛있어 보인다. 눈으로 가득 맛보고 돌아선다.
신기한 열대식물과 꽃들이 가득해 둘러보기 좋다. 입장료도 없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세계 과일 조경원 옆에는 백 년이 된 배나무 밭과 복숭아, 자두, 사과 과수원이 있다. 아직 푸른 과실이 보이는 정도지만 다 익은 과일이 머릿 속에 그려진다.

수확기에 오면 과일 따기 체험과 요리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가을을 기다리며 제일 궁금해지는 것은 100년 된 배나무다. 정말 수확이 되는지 맛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다. 올해는 꼭 맛보고 싶다.

조금 있으면 수영도 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준비중이다. 포토존도 여럿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겠다.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영동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과일과 관련된 체험 현장과 전시, 교육 시설, 휴양, 문화시설, 서비스 관리 시설이 마련됐다.

과일과 농업을 주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한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내부가 굉장히 넓다. 건물 안에서는 피자 만들기 체험 등도 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이 남는다.
과일나무 분양은 올해도 진행됐다고 한다. 복숭아, 자두, 배, 포도 등 4종 180주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분야했다. 많은 이들의 참여로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한다.

과수를 분양받으면 자신의 명찰이 달린 나무의 생장과 개화에서 열매를 맺고 익어가는 과정까지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체험의 재미 뿐 아니라 교육 효과도 크기 때문에 문의가 이어진다고 한다.
포도밭으로 다가가 보니 아기 포도가 달려 있다. 영동군에는 포도농가가 많고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어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다. 영동의 포도주들은 주류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도가 익을 무렵에는 포도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수확체험, 요리체험, 가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있어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면 알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부디 날씨가 좋아서 과일이 잘 자라났으면 한다. 과일이 익을 무렵 꼭 다시 찾아와 색색의 과일을 둘러보며 달콤한 과일향을 만끽히고 싶기 때문이다.

/레인보우영동 SNS홍보단 김시옥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