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상황 고려 대승적 결단"
서울대 수준 현실화된 교육비 지원 요청
[충북일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정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정부로 이송되며 조만간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될 전망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고위 당정 협의에서 재의요구를 하기로 했다"며 "저희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AI 교과서가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면서 현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에 이어 국회에서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올 한 해는 (일선 학교에) AI 교과서 사용 선택권을 주기로 했다"며 "강제 사용이 아닌 선택적 사용을 하도록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개정된 법안의 재의요구를 건의하면 대통령(권한대행)이 수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국회에 재의를 요구할 경우 국회는 재표결을 거쳐야 하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한다. 이 부총리가 말한 고위 당정 협의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여당) 원내대표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며 AI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법안은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는 법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이 올 상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애초 지난해 말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을 늘려 경제성, 효율성 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는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를 토대로 주변 산단과 연계성, 향후 사업성 확장에 중점을 두고 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가 나오면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현재 LH는 예타 대상 선정부터 통과까지 한 번에 성과를 거두기 위해 경제성 검토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LH와 공사는 올 상반기 중 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신속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