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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9 17:38:48
  • 최종수정2019.08.29 17:38:48

2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전대비 전력분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충북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오는 10월4일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대진추첨 및 전력분석회의 결과 기록종목은 전년과 비슷하고 단체경기의 대진 운은 무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체육회는 29일 충북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기록종목 분석자료와토너먼트 결과를 토대로 전무이사와 각 팀별 지도자 및 도교육청이 참석한 가운데 100회 전국체전 전력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은 총938개의 부전승 가운데 개최지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평균 부전승 54개의 시드를 받았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경기 중 축구(충주시민구단), 정구(충북대, 충북여고, 옥천군청), 농구(건국대), 럭비(충북고), 펜싱(충북체고,청주대,충북도청), 세팍타크로(한림디자인고, 충북보과대) 팀이 1차전 부전승 시드를 받았다.

육상, 양궁, 사격, 롤러, 역도, 복싱, 우슈, 종목은 지난해 보다 약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수 비중이 높은 단체종목 야구(건국대), 배구(제천여고), 검도(남고충북선발), 하키(제천상고) 등은 1,2회전에서 우승 후보팀과 만나 초반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반면 올해 전국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일신여고 핸드볼, 제천산업고 배구, 신흥고 농구, 충북사대부고 야구소프트볼, 충북고 럭비, 정구 충북대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대진이 좋다고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한 종합7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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