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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4 10:40:34
  • 최종수정2017.03.14 10:40:4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체험 위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내에 조성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태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생태환경 체험마당 자연아 놀자', '나무가구체험공방', '찾아가는 환경교육', '진로와 환경이 만나는 그린잡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생태환경 체험마당 자연아 놀자'는 유아부터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논두렁 밭두렁 풀·꽃·나무 관찰하기, 재활용 공예품 만들기, 초록바람개비와 착한에너지 체험, 가을의 꽃차 향기 등 체험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나무가구체험공방'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특별한 책꽂이, 탁자 만들기 교육으로 실시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기후변화, 환경기본교육 등의 교육이다.

'진로와 환경이 만나는 그린잡 이야기'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와 공동으로 환경·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5가지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4~5월, 9~10월 4개월 간 매주 토요일 무심천 체육공원 옆 구루물 광장에서 현장 신청으로 운영된다. 태양광 자동차, 천연비누 만들기, 자연의 소리, EM주방세제 만들기, 생활하수 수질조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생활환경교실'은 초등학생 이하 단체를 대상으로 3~12월 나는야 환경지킴이, 북극곰 캔들, 태양광 뮤직박스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환경진로체험교실'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12월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과 연계해 진행된다.

'환경생태 탐사대'는 유치원생 이상의 가족 단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3~12월 무심천 발원지, 청주시기후변화체험관, 청주시광역소각장, 청주시하수처리장 등에서 펼쳐진다. 4월23일 가덕면 일대의 무심천발원지 탐사 신청자는 4월1일부터 선착순으로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환경캠프'는 초등학생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8월) 동안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내에서 2일간 진행된다.

박종웅 환경정책과장은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유형별, 연령별로 다양한 맞춤형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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