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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기센터, 고품질 쌀 안정 생산 위한 벼 병해충공동방제

적기 병해충 방제 실시

  • 웹출고시간2016.07.11 09:49:55
  • 최종수정2016.07.11 09:49:55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장마로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돼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로 벼 돌발 및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각 읍·면을 통해 이번 달 17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참여할 농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 농가는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관할 지역농협에서 방제약을 수령해 방제를 실시하면 된다.

이번 공동방제사업에 군은 총사업비 9천100만원(보조 4천550만원, 자담 4천550만원)을 투입한다.

따라서 방제에 참여한 농가는 농약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이 지역에는 3천여 농가가 2천여ha의 벼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동방제사업에 대부분의 농가가 참여해 1천775ha의 공동방제가 실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면적은 친환경 재배 지역으로 관행농가 대부분이 이번 공동방제 사업 참여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최근 충남과 전북에서 평년보다 15일 빠르게 먹노린재 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기록적인 비가 내려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중국 남부지방에서 평년대비 5.3배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벼멸구와 혹명나방이 기류와 강한바람을 타고 우리지역으로 날아 올 것으로예측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화명충, 벼멸구, 먹노린재를 비롯,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의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방제약을 적기에 수령해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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