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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연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착수

솟떼배기, 새말중간말지구 등 총 4개지구 10만1천622㎡

  • 웹출고시간2016.05.24 16:13:31
  • 최종수정2016.05.24 16:13: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자연취락지구 4곳 10만1천622㎡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

대상지는 낭성면(솟떼배기, 새말중간말지구 2만4천094㎡), 가덕면(괴일지구 2만6천971㎡), 옥산면(뱀내지구 3만7천577㎡), 오창읍(양지지구 1만2천980㎡)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수립대상지역의 토지이용 합리화, 기능증진, 미관개선, 정주환경 확보 및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의 하나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자연취락지의 무계획적 성장으로 인한 관리의 필요성과 취락지 내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등) 부족 등 열악한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수립한다.

주요내용은 용도지역·지구와 도시기반시설에 관한 사항, 건축물 용도 및 가구·획지에 관한 사항, 건폐율 등 건축물 규모에 관한 사항, 건축물 배치와 형태 및 색채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사업구상(안)을 작성하고, 7월경 대상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주민의견수렴과정, 주민공람, 관련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12월경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한다.

시는 오는 2017년 상반기 중 결정 고시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통합전 청주지역에 수립된 자연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과 같이 옛 청원군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기존 취락지구내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성공여부는 시와 주민들간 소통이 가장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계획수립을 조속히 마무리 하도록 일정에 의거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옛 청원군 지역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기에 향후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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