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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세계인의 날 행사 '풍성'

내달 21일 청소년수련관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어울려 행사

  • 웹출고시간2016.04.28 20:11:11
  • 최종수정2016.05.09 14:11:18

지난해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행사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오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영동군은 '9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영동군에서 주최하고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9회 세계인의 날' 행사는 21일 오전 10시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는 1,2,3부로 나누어 개최된다.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1부는 여는 마당으로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동 발표가 식전행사로 열리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친정나들이 대상자 지정서 수여 등을 하게 된다.
 
2부는 각종 체험홍보 부스 운영을 하게 되는데 세계음식문화 체험부스와 지역내 복지시설 홍보 부스 운영, 민간단체 홍보 및 먹거리 등이 운영된다.
 
이어 3부에서는 다문가족 어울행사로 펼쳐지며,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 및 레크레인션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4월 15일까지 추진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유공자 표창대상자 추전도 4월 15일까지 하기로 했다.
 
영동군은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영동군거주지원 및 영동군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등을 제정해 군민회관을 리모델링,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세계인의 날을 통해 영동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하는 만남의 자리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며, 다양한 문화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군민 전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에는 2015년 말 현재 결혼이민자 195명, 혼인귀화 117명 등 모두 1천112명의 외국인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최영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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