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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3 10:05:26
  • 최종수정2016.03.03 10:05:2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과 여성영농주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 확대와 병행해 관내 지역의 농업인 중 농기계를 활용하기 어려운 고령농업인과 여성영농주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 농기계를 활용해 숙련된 인력을 고용 농작업 대행을 실시해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대상 지역은 보은군 관내 지역이다.

대행작업은 경운, 정지, 이앙, 벼 수확, 관리기(구굴 등), 방제, 제초, 땅속작물수확 작업 등이다.

농작업 대행료는 ㎡당 경운·정지, 이앙, 관리기, 방제, 제초, 땅속작물수확 작업은 30원, 벼 수확작업 40원이고, 작업면적 산정은 농지원부에 있는 면적을 적용하게 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계(☏043-540-5754~60)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 실시는 영농철 일손부족 및 농기계 조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 여성영농주 등에 농작업 지원을 통해 영농의욕 고취 및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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