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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도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지속 전개"

9개 도시간 교류·협력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2.23 18:22:46
  • 최종수정2016.02.23 20:09:07
[충북일보=청주]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가 올해도 동아시아문화도시간의 교류 및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중국 칭다오시, 일본 니가타시와 2016년 문화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한국)·닝보시(중국)·나라시(일본), 2014년 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한국)·취안저우시(중국)·요코하마시(일본) 등 9개 도시간 크고 작은 문화교류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 칭다오시, 니가타시 3개 도시는 지난해 말 문화교류 협약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시민동아리, 도시별 대표축제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한다.

청주시에서는 청소년교류사업, 동아시아창조학교, 젓가락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칭다오시에서는 청소년문화교류, 오왕선발대회, 만화애니메이션 교류사업을 추진하며 니가타시에서는 어린이문화교류, 청소년문화교류, 니가타 대표축제 초청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6년 문화도시와도 교류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는 오는 4월7일과 8일 양일간 열리는 개막식에 공연팀을 파견하고 도시홍보관을 운영하며 5월에 열리는 제주포럼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4월15일 열리는 중국 닝보시의 개막식에는 청주팀이 참여하는 등 닝보시와 일본 나라시와도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4년도의 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 취안저우시, 요코하마시와도 교류협력 사업이 진행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한 해 청주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환경을 구축하고 동아시아가 하나 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올해는 문화도시간 실질적인 교류의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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