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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

인센티브 국비 2억원 확보, 액비 살포비 1ha당 25만원 추가 지원 받게돼

  • 웹출고시간2015.11.23 11:15:15
  • 최종수정2015.11.23 11:18:13
[충북일보=충주] 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충주액비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액비유통센터는 2016년 인센티브로 사업비 2억원(국비)과 함께 1ha당 25만원의 액비 살포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는 가축분뇨 자원화의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205개소 액비유통센터를 평가하고 사업성과가 우수한 25개소에 1개소당 2억원의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액비유통센터를 3등급으로 구분하여 상위 30%를 A등급으로 ha당 25만원, 중위 40%를 B등급으로 ha당 20만원, 하위 30%를 C등급으로 ha당 15만원씩의 액비 살포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된 충주한돈영농조합(대표 정철근)은 액비처리 물량, 살포면적, 액비품질(부숙도, 품질관리) 및 액비 저장공간 확보 등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내년에도 살포면적 1㏊당 25만원의 살포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편, 충주시는 인센티브 사업비가 배정되면 충주한돈협회에 트랙터 및 액비 지중살포기 등을 지원해 신속한 액비 살포작업으로 액비 살포시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 가축분뇨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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