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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수돗물 생산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15.11.18 16:53:03
  • 최종수정2015.11.18 16:53:03

18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2015년 하반기 청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지북 및 영운정수장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수질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수돗물 생산과 운영관리 전반에 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어 2015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2016년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최근 단수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점을 교훈삼아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홍보시스템 마련 및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도 주문했다.

이철규 위원장(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최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냄새에 대한 대책마련 요구에 대해 이중훈 본부장은 "현재 조류가 사멸하는 단계로서 대청댐 수위 저하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곧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7년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냄새로 인한 시민 불편은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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