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미니토리'를 운영 중인 최용민 대표가 자신의 가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지훈기자“오랜 직장생활 때문인지 손님을 상대하는 게 아직도 어렵기만 해요. 손님 개개인을 모두 불편하지 않게 해드리기 위해 무작정 ‘을’을 자처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볼 때 분명 아닌 일임에도 손님이 우기면 어쩔 수 없는 일들이 많았거든요.(울먹) 이상해요. 그런 클레임들은 보통 계산을 안 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