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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격, 올 전국체전 대활약 예고

"쐈다 하면 명중!"… 회장기 전국대회 총 25개 메달 따내

  • 웹출고시간2015.06.25 18:46:19
  • 최종수정2015.06.25 18:46:19
[충북일보] 충북사격이 회장기 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따내며 올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3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충북사격은 중·고·대·실업팀의 고른 활약으로 금메달 13개를 포함, 모두 25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이 금3·은1·동2개를 획득한 것을 비롯 제천시청 동1, 충북보건과학대 금4·은2·동2, 청주대 동1, 흥덕고 금2·은1·동1, 충북체고 은1, 운동중 금1·은1, 율량중 금1, 복대중 금2·은1개를 각각 획득했다.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출전한 임하나(율량중 3년)는 413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어린 중학생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하나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쿠웨이트에서 개최되는 13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출전하게 된다.

강문규 충북사격연맹 전무이사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와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금년 강원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사격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7·은4·동5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천045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충북이 종합 8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올해 10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96회 전국체전에서 메달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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