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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1 15:52:26
  • 최종수정2015.06.21 15:52:26

한옥민박마을 준공식이 21일 청주시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충북도가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조성하는 한옥민박마을이 21일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한옥민박마을은 지난해 청원생명축제가 열린 청주시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오창읍 용두리 272번지 일원) 안에 들어섰다.

부지면적은 1만8천603㎡ 규모며 한옥 19동, 체험동 1동이 건립된다. 이번에 준공되는 1차는 10동이다.

이날 준공식 및 입주식에는 박제국 도 행정부지사, 오제세·변재일 국회의원, 이의영 도의원,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입주민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입주자 대표의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기념행사와 전통혼례, 전통공연 및 잔치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박제국 행정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창미래지 한옥마을은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친화형으로 조성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한옥마을"이라고 소개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의 명소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옥민박마을은 수려한 산세와 성산저수지가 조화된 전통 한옥마을로 설계됐다. 외부공간은 전통 한옥기법, 내부공간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맞게 현대적으로 꾸며졌다.

전통 한옥체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입주민들은 전원생활과 민박소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도는 연말까지 2차로 9동의 한옥도 준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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