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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6 20:05:43
  • 최종수정2014.06.26 20:05:43
충주출신 권정연(20·서강대 Art&Technology 1년)씨가 '2014 미래창조과학국제콘퍼런스'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달 27일부터 28일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낯선 미래와의 만남-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미래에 대한 전망, 사회 변화의 흐름, 희망과 불안, 그리고 이에 대한 준비 및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공모전은 청년세대들이 상상하는 미래사회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본선에는 1,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의 작품이 발표됐는데, 권씨는 서강대 '이끌림'팀(남 1명,여 2명)의 일원으로 '2050년 초연결시대; 진정한 연결의 의미를 찾을수 있을까?'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이끌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권씨의 부친 권오광(60·충주시 연수동) 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콘퍼런스의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만큼 지식융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역할을 하는 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권씨는 충주 중앙초등학교, 탄금중학교와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를 거쳐 올해 서강대에 진학했다.

/ 이주홍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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