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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꽃가루' 청주·청원 농가에 무료 제공

군농기센터, 내달 15일까지 과수재배농가 대상

  • 웹출고시간2014.04.01 09:35:44
  • 최종수정2014.04.01 09:36:20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꽃가루로 과수재배농민이 인공 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청원·청주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꽃가루 은행을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

꽃가루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농기센터에서 정선·가공된 꽃가루를 공급 받아 인공수분하면 된다.

인공수분은 20㎝간격으로 사과는 중심 꽃에, 배는 2~4번 꽃에 꽃가루를 고루 묻혀 주면 된다.

이와 함께 군농기센터는 농업인들이 인공수분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꽃가루 교배기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있으며 꽃가루 은행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에게 인공수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꽃가루 은행을 활용하면 청원·청주 과수재배농가들의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품질 과수 생산이 가능해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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