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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지역 2개 구청사 건립 청신호

안행부, 통합청주시 4개구 설치 승인
각각 남일 효촌·강내 사인에 건립 예정

  • 웹출고시간2014.03.12 19:30:23
  • 최종수정2014.03.12 19:30:23
정부가 통합청주시 4개 구(區)를 승인하면서 청원지역에 신설되는 2개 구청사 건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원·청주통합추진단은 "지난해 10월 추진단이 안전행정부에 4개 구 설치 승인을 요청한 지 5개월 만에 지난 11일 승인 결정이 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통합시 청원·상당·서원·흥덕 4개구와 관련한 도로표지판 정비와 청사 입지선정, 자치법규 정비 등 관련 업무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원지역에 신설되는 2개 구청 건립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먼저 군은 오는 10월까지 3억3천만원을 들여 양 구청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을 진행한다.

남일면 효촌리 일원에 들어서는 상당구청사는 효촌리 농업기술센터와 남부보건소에 인접한 3만㎡ 규모에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군유지로 토지 매입비용 없이 청사 건립비만 확보해 착공하면 된다.

흥덕구청사는 강내면 사인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이 추진될 전망이다.

주민 의견수렴을 마치면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과 함께 대상지 선정도 진행된다.

한편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기존 청주시 상당구청은 서원구청으로, 흥덕구청은 청원구청으로 이름을 바뀌며 청원군에는 신설 2개 구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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