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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5 13:36:48
  • 최종수정2013.11.16 18:31:24

청원군 오창읍과 청주시 용암2동 직원들이 지난 15일 오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양 지역 현황과 그동안 추진됐던 주요사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청원군 오창읍(읍장 이규상)과 청주시 용암2동(동장 김수자) 직원들이 15일 오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 지역 현황과 그동안 추진됐던 주요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양 지역 업무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담당업무에 대해 발표하고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창읍은 읍민화합을 위한 행사추진과 주민생활편익을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명품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오창호수공원 내 문화예술공연 등을 소개했다.

용암1동은 벽화그리기 등 아름다운 청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했던 사업과 업무 추진 시 겪었던 애로사항 등을 발표했다.

워크숍을 마친 후 양 지역 관계자들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청원·청주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주요사업을 소개하며 벤치마킹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자매의 연을 맺은 양 지역은 직거래장터와 농촌일손돕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찬조출현, 청원생명축제 및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 각종행사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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