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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9 18:07:52
  • 최종수정2013.10.29 18:07:52
통합청주시의 상당·흥덕구청사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가 시작됐다.

청원군은 청주시와 협의를 거쳐 상당구청사(남일면 효촌리)와 흥덕구청사(강내면 사인리)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과 청사건립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시·군은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용역비를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청원군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에는 공공시설용지 확보를 위해 교통성·사전재해영양성 검토, 전략환경영향평가, 토지적성평가 등이 포함된다.

청주시 '청사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안전행정부 투융자심사를 위한 세부건축규모, 사업기간, 청사활용방안, 공간구성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상생발전방안 합의결과에 따른 구청사 신축 절차가 사실상 시작됐다"며 "구청사 신축과 관련된 주민들의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청주시의 신설 2개 구청사 입지는 지난 7월 청원군 여론조사와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2030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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