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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0 14:09: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18회 청원군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임성기, 김선희씨 부부가 이종윤(오른쪽) 청원군수로부터 대상 트로피를 받고 있다.

임성기·김선희(청원군 내수읍 형동리)씨 부부가 18회 청원군 농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18회 청원군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후계농업경연인과 가족, 유관기관단체장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원군연합회(회장 홍성규)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청원군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활동실적과 업적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 표창하는 행사로 이종윤 청원군수와 변재일 국회의원,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등 내외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대상에는 빈농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돈으로 성공해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와 돈 되는 농업육성에 기여한 내수읍 형동리 임성기· 김선희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의상에는 오창읍 김진호·황옥순 부부가, 자립상에는 남일면 정상문·김영선 부부가, 노력상에는 미원면 황인수·표영숙부부가, 자조상에는 문의면 서근규·이용림부부가, 근면상에는 남일면 임헌우·연병숙부부가, 협동상에는 현도면 오주성·박정실부부가, 친환경상에는 옥산면 박종달·임영순부부와 오송읍 하재회·민애기부부가, 조직협동상에는 낭성면 농업경영인협의회와 남이면 여성농업인협의회가 각각 수상했다.

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와 충북소주, 청원군 기업인협의회에서는 농업경영인 우수자녀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정발전과 생명농업의 중심, 충북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길 수석부회장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굴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농업인에게 늘 감사하다"며 "돈되는 농업육성을 위해 지금까지 농업예산을 과감하게 늘려왔고 내년 7월 통합과 관련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로 농업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농업분야가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농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농정에 접목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농업경영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도 함께 열려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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