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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4 17:5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구한의대학교는 2일 학술정보관 강당에서 한·일 양국의 관점에서 본 울릉도·독도란 주제로 '제1회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도 독도연구기관통합협의체의 후원 아래 대구한의대 안용복 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일 양국의 학자들이 모여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서로의 입장과 관점을 공유하며 교류의 폭을 넓혀나가 양국이 독도와 동해 영토 분쟁에 대한 비판적 접근과 진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려대 조광 명예교수가 '독도연구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기조 발표했다.

이어 대구한의대 김병우 교수가 '한국 학계의 안용복 연구의 현황과 과제', 영남대 김호동 독도연구소 연구교수가 '울릉도와 독도로 건너간 사람들', 일본 나고야대 이케이치 사토시 교수가 '일본 학계의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안용복 연구의 현황과 과제', 박병섭 일본 NET 대표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관점'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영남대 김화경 독도연구소장과, 대구대 최장근 교수, 국민대 현대송 연구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김성우 대구한의대 관광·레져학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한·일 양국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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