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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3 17:1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제리 로이스터 감독(58)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미국 LA에서 체류 중인 로이스터 감독에게 재계약 포기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롯데는 2010년 정규시즌 4위의 성적과 준플레이오프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2008년 롯데 사령탑으로 부임한 로이스터 감독은 그해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 놓으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3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시며 구단과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올해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잡고도 내리 3연패를 당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선수 개개인의 성향을 보다 면밀히 파악해 2011시즌 우승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능한 감독을 선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이와 함께 박영태 수석코치, 양상문 투수코치, 한문연 배터리 코치와도 재계약을 포기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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