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7.19 14:0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

ⓒ AP
오른손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르면 이번 주말께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클리블랜드 홈페이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추신수와 아스드두발 카브레라가 이번 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한 뒤 오는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팀에 합류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추신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클리블랜드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팀인 아크론 에어로스 유니폼을 입고 실전 경기를 갖는다.

기사에 따르면, 당초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추신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낼 계획이 없었지만 추신수가 실전 감각 조율을 위해 마이너리그 행을 원했다.

추신수는 "실제로 지난 2일 경기 이후 약 20일 동안 투수를 상대하지 못했다"면서 "타격 훈련은 계속해왔지만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투수와 상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추신수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야외 배팅 훈련에서 차질 없이 약 50개의 스윙을 했다.

손가락 보호를 위해 부목을 대고 타격 훈련을 소화한 추신수는 부상 부위에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엄지 부상을 당한 추신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부상 부위가 심각해 9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인대에 큰 손상이 발견되지 않아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고, 조기 복귀를 눈앞에 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