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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14 15:09: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인터리그 경기에서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출전, 5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4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부터 계속된 연속 안타를 11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이날 안타를 1개 밖에 추가하지 못해 시즌 타율은 종전 0.293에서 0.291로 약간 떨어졌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터졌다. 추신수는 2-9로 크게 뒤진 9회말 1사 만루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시즌 32타점째.

앞선 타석에서는 '괴물신인'인 상대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가로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99마일(시속 159km)짜리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4회와 6회에도 각각 헛스윙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 2사 2루의 4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덕 슬래튼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2-9로 패해 최근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편, 워싱턴 선발 스트라스버그는 이날 5⅓이닝 동안 2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2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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