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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14 15:1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희섭 선수

KIA 타이거즈의 '해결사' 최희섭(31)이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2차 집계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일부터 인터넷 넷마블과 네이버, 모바일, 각 구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투표 2차 집계 결과 최희섭이 최다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웨스턴리그(KIA, 넥센, LG, 한화) 1루수 부문 최희섭은 37만8160표를 획득해 최다 득표 선두를 달렸다. 지난 7일 발표된 1차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던 최희섭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차 집계까지 3위였던 이스턴리그(SK, 두산, 롯데, 삼성) 지명타자 부문 홍성흔은 37만5150표를 얻어 선두 최희섭을 3010표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1차 집계에서 최다 득표 2위에 올랐던 웨스턴리그 투수 부문 류현진(한화)은 36만42표로 최희섭, 홍성흔의 뒤를 이었다.

가장 치열한 경합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스턴리그 유격수 부문. 이스턴리그 유격수 부문 선두 손시헌(두산. 23만7199표)과 2위 박기혁(롯데. 21만6144표)이 2만1055표 차이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스턴리그 지명타자 부문이 1, 2위의 표 차이가 가장 크다. 홍성흔과 2위 양준혁(13만6384표)의 표 차이는 23만8766표나 된다.

롯데는 이스턴리그에서 5명의 1위 선수를 배출, 최고의 인기 구단임을 과시했다. 두산이 3명, SK와 삼성이 각각 1위 선수가 1명씩이었다.

웨스턴리그에서는 KIA와 넥센이 각각 3명씩의 1위 선수를 배출했다. LG와 한화에서는 각각 2명, 1명이 1위에 올라 고른 분포를 보였다.

13일 오후 6시까지 유효투표수는 69만9070표였으며 이는 지난해 2차 집계 당시 투표수(30만1571표)보다 131.8% 증가한 수치다.

한편, 올스타전 베스트 10 투표는 7월11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각 구장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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