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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9 14:24: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 "홈런이야!"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로 6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개의 안타를 때려낸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성공했다.

특히,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포함한 최근 6경기에서 멀티히트를 4차례나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시원한 3루타를 때려냈다. 상대 선발 팀 웨이크필드의 4구째 너클볼을 통타, 우익수 방면 3루타로 연결한 것.

3루 주자 추신수는 후속 저니 페랄타의 땅볼 타구때 상대 3루수 실책으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시즌 32득점째.

3회 2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웨이크필드의 3구째 너클볼을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냈다. 시즌 20번째 멀티히트다.

2-3으로 뒤진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오카지마 히데키를 상대해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날 2개의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2에서 0.288으로 높아졌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2-3으로 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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