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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8 11:5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 "7호 홈런이야!"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대결은 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추신수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추신수는 보스턴 선발로 나선 마쓰자카를 상대로 안타 1개를 뽑아내면서 지난 4일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외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2로 조금 낮아졌다.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마쓰자카의 4구째 시속 94마일(151km)짜리 직구를 공략했다가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2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를 쳐 찬스를 날렸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6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마쓰자카의 3구째 커터를 노려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오스틴 컨스와 러셀 브라얀이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마쓰자카의 5구째 커터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1-4로 패했다. 보스턴 선발 마쓰자카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5승째(2패)를 따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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