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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 사랑으로 우유를 나눕니다.

문성동 주민센터 직원, 10명 지역 독거노인 10명과 1:1 맞춤형 봉사

  • 웹출고시간2010.03.11 10:5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문성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지역 독거노인에게 사랑나눔 우유배달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문성동 주민센터의 석인숙 동장을 비롯한 직원 10명은 연고가 없는 독거노인 10명에게 자비로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원도심에 위치한 문성동은 독거노인의 전입이 해마다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요구되자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실천노력을 펼치기로 의견을 이 같은 선행을 펼치게 됐다.

동장부터 9급 직원까지 전원이 참여해 독거노인의 우유 제공과 함께 배달사원이 매일 우유를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신변에 이상 여부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문성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우유나눔뿐만 아니라 틈틈이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봉사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우유를 전달받은 노인들은 주민센터 직원들의 배려에 이웃의 정과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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