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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硏, 2009년도 연구성과 연찬회

연구결과물의 정책활용도 높이기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0.03.03 11:1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 CDI)은 2일 오전 10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학계, 언론계,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연구성과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는 충발연이 지난해 연구했던 21개 기본과제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로 선정된 6개 과제 발표와 함께 한남대 김태명 교수의 진행으로 연구성과물의 정책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이 논의되었다.

발표된 우수연구과제는 ▲최우수상 - "저탄소에너지절약형 도시계획의 정책과제 및 추진전략(오용준 책임연구원), ▲우수상 - 충청남도 농촌개발사업 추진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조영재 책임연구원), 역사문화도시 이미지 형성에 관한 연구(박철희 연구위원), ▲장려상 - 당진-대전, 서천-공주 고속도로 주변지역의 여건변화와 발전전략(김정연 선임연구위원), 금강살리기 사업의 갈등유형 분석 및 관리방안(최병학 연구위원), 행정구역 단위 CO2 배출량 추정을 위한 기초연구(이인희 책임연구원) 등이다.

충발연 김용웅 원장은 "많은 연구결과물의 생산에 비해 그 활용과 가치를 높이는 데 부족함을 느낀다."며 "오늘 발표된 6편의 과제를 포함한 주요 연구결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충남발전연구원은 총 40명 중 27명의 연구직으로 기본·기획과제, 현안과제, 수탁과제 등 총 213건의 연구실적(디자인부문 77건 및 연구조성사업 53건 제외)으로 전국시도연구원 중 최고인 1인당 7.9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2010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계획, 2단계 충남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 등 국가공모사업에 대한 계획수립부터 교육에 걸친 코칭과 컨설팅으로 총 1,066억 원의 국비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연구를 수행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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