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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도심 통과 광역철도 미반영 안타까워"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 공개에 입장 발표

  • 웹출고시간2021.04.22 11:13:28
  • 최종수정2021.04.22 11:13:28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와 감곡~청주공항을 잇는 중부내륙선 연결이 담기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초안이 공개된 직후 입장문을 내 "신규사업으로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와 조치원~오송 광역철도가 반영되고 착공 전 사업으로 충북선철도 고속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평택~오송 2복선화 그리고 대전~옥천 광역철도와 기시행 중 사업으로 중부내륙선 철도가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그러나 충청권 광역철도망 중 대전~세종, 세종~오송~청주공항 노선은 반영됐으나, 특히 충북도민의 염원사업인 청주도심 통과 노선과 감곡~청주공항 노선은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청회안(초안)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오늘 공청회를 거쳐 의견 수렴 후 오는 6월에 최종 확정된다"며 "비록 오늘 발표된 공청회 초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해서 결코 체념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지금은 164만 충북 도민 모두의 단합된 힘이 절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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