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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연결해야 광역철도 기준 적합"

이시종 충북도지사·청주지역 국회의원 재검토 요청
노형욱 장관 "국가균형발전·메가시티 차원 검토"

  • 웹출고시간2021.05.20 18:17:15
  • 최종수정2021.05.20 18:17:15

이시종 충북지사와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20일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와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20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요청했다. 노형욱 장관은 국가균형발전 등을 감안해 종합적 검토를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국회에서 노형욱 장관을 만났다.

이 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대전, 세종, 청주를 실질적으로 연결해야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할 수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에 어긋나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4차 계획 초안에 담긴 충청권 광역철도는 충북이 요구한 청주 도심이 노선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대전과 세종시민을 위한 '청주공항 전용철도'로 불린다.

초안에는 대전 반석∼정부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은 신설하고 조치원∼청주공항 구간은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면서 조치원∼오송 구간만 복선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도종환 의원은 "충청권 메가시티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함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계획으로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광역철도 구축이 절대적"이라며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것이 수요와 타당성 확보가 가능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정순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본 전제"라며 "대전과 세종은 포함됐는데 청주만 누락된다면 충청권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장섭 의원은 "충청권 메가시티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300만 충청권 인구가 서로 교류할 수 있어야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 메가시티의 기본은 교류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사업인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국가균형발전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85만 청주시를 패싱할 경우 충청권 내에서 또 다른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뜨거운 만큼 최종 계획에는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노형욱 장관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노 장관은 최근 취임사에서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 균형발전'과 '대도시권 출퇴근 등 이동 편의를 위한 광역교통망 적기 확충'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도움이 되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보겠다"며 "(실무진에게) 청주 도심 통과는 도시철도 성격이어서 4차 계획에 제외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변했었다.

한편 지난 4월 22일 공청회를 열어 4차 계획 초안을 공개한 국토부는 오는 6월 중순에 철도심의위원회를 연 뒤 6월 말 최종안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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