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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빠진 광역철도망 구축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성명서 채택…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도 촉구

  • 웹출고시간2021.04.28 16:03:21
  • 최종수정2021.04.28 16:03:21

충북도의회가 28일 도의회 앞에서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있다. 도의회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중부내륙선 지선 연결 사업이 4차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8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중부내륙선 지선 연결사업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도의회는 성명에서 "국토부가 4차 계획 초안에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포함하지 않은 것은 국가균형발전의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는 도심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와 도시 활성화 촉진, 충청권 메가시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의 일극화에 맞서 행정수도의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경부선 이용수요를 분담하고 중부내륙선 기능 강화를 위해 감곡~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지선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164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한 국토부의 계획안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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