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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독교연합회,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지지

11일 도청서 지지 선언식 개최…"청주 소외 받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할 것"

  • 웹출고시간2021.05.11 18:13:04
  • 최종수정2021.05.11 18:13:04

충북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11일 도청에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지지 선언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독교연합회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 중인 충북도에 지지를 보냈다.

연합회 회원 10여 명은 11일 도청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충청권 동반성장과 청주시민의 광역 교통 이동권 확보를 위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면서 "열차타고 대전, 세종 시민들과 편리하게 왕래하고 청주가 철도로부터 소외 받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충청권 동반성장,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과 이를 위한 주요 거점 광역도시 간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는데 550만 충청인이 뜻을 같이한 것"이라며 "하지만 4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따르면 충북이 열망하던 청주도심 통과 노선 대신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노선이 제시돼 164만 충북도민의 실망감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충청권 거점도시 대전, 세종, 청주를 실질적으로 연결해야 하며, 실질적 연결이 있어야 교통 수요 확보와 도시 간 편리한 왕래가 가능하다"며 "따라서 우리는 정부가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할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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