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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 5월3일 결정

1·2차 경선서 후보 4→2명 압축…4인경선 과반시 후보 확정
1차 컷오프에서 국민 여론조사 100% 반영 4명 선발
2차 경선 당심 50%·민심 50% 적용 최종 2명 압축
4인 경선서 과반 득표 나오면 2인 경선 하지 않기로

  • 웹출고시간2025.04.10 17:29:23
  • 최종수정2025.04.10 17:29:22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오는 5월3일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 방식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1차 예비경선(컷오프)은 일반국민 여론조사 민심 100%를 반영해 후보 4명을 추리고 2차 컷오프에서는 당심 50%, 민심 50%를 반영해 본경선에 오를 최종 후보 2명을 압축하는 경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선은 양자 구도로 치르며 4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양자 결선을 하지 않고 최종 후보로 확정한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1차 경선에서 국민 여론조사 100%를 한 것은 오픈프라이머리 등 민심 반영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요청들이 많이 있어 민심 눈높이에 맞는 후보들이 4인 경선으로 갈 수 있도록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인 경선과 2인 경선에서는 선거인단 투표, 국민 여론조사 50%를 했는데, 당원과 민심을 고루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부연했다.

이번경선의 또다른 특징은 선거인단의 현장 투표를 하지 않고, 대신 당원 선거인단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책임당원뿐 아니라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도 투표권을 가진다.

여론조사 과정에서 다른 당 지지자가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도 모든 경선 조사에서 적용하기로 했다.

이 사무총장은 "갑자기 생긴 조기 대선이라 역선택 방지 조항을 없애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당헌당규를 바꿀 시간적 여유 없어서 당헌에 있는 그대로 역선택 방지 장치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14~15일 양일간 진행된 뒤 오는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어 17일 대선후보 미디어데이를 열고 토론회 조 추첨을 한 뒤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A, B, C 3개 조로 나눠 하루씩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다.

21일과 22일에는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이를 종합해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에 4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23일에는 2차 경선 후보자 미디어데이를 열고, 24일과 25일에는 주도권 토론회 일정이 잡혀있다.

4명의 후보가 다른 후보 1명을 지명해 1 대 1로 4번의 토론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6일에는 4인 후보자 간 토론회가 열린다. 27일과 28일 선거인단과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29일 3차 경선 진출자 2명을 발표한다.

30일에는 최종 후보 2인의 양자 토론이 진행된다. 다음달 1일과 2일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이후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권역별 합동 연설회는 경선 기간이 짧기 때문에 열지 않기로 했다.

선관위는 오는 11일 2차 회의를 열고 세부적인 토론회 진행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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