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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살리기 - 영동 매곡초

365일이 행복한 학교

  • 웹출고시간2014.01.05 15:23:32
  • 최종수정2014.01.05 15:22:41
'365일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사회가 하나가 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승균).

이 학교는 교직원은 화합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학교,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믿고 보낼 수 있는 신뢰로운 학교,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키워가는 사랑 가득한 학교로 새로운 미래,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열정으로 교육을 열어 가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하는 슬픔을 안겨주지 말자'라는 슬로건으로 교내에서 실시하는 모든 교육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최고의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 건강과 인성기르기

이를 위해 매일 아침 8시 30분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실시 기초체력향상을 위해 매일 아침활동시간을 이용하여 아침 건강달리기(파워워킹)를 실시하고 있다.

또 스트레스를 날려라라는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교실을 열고 전교생들이 스포츠클럽 동아리를 구성하여 주2회 이상 실시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이트볼 교실은 지역 어르신들께 게이트볼을 배우고 익히면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예의범절을 배우면서 세대간의 생각의 차를 좁히고 있다.

인성을 기르기 위해 물한리 학생야영장에서 4~6학년 대상 1박 2일 심성캠프 운영,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분노조절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대상 자녀이해 프로그램 운영하고 상담심리 종합검사, 인사나누기, 삼도봉 가족사랑 등반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 학력과 독서

학생들의 개인카드를 작성해 그 카드만 보면 학생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하면서 학습 등 학교에서의 활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급별로 사이버 학급을 개설하여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제공-충청북도 사이버 우수학급으로 4,5,6학년 모두 선정이 되기도 했다.

'2080 독서 운동'을 통해 매일 20분씩 연간 80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안전과 진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매월 학교폭력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근절시키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 사용으로 선후배간 존경하는 학교를 조성하고 있다.

또 인성, 적성 검사 및 진료교육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교육과 동문과 명사초청 강연 등을 실시하고 '미소 안남락 닮아가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안남락은 이 학교 33회 졸업생으로 미소와인 대표를 지내면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외국어 교육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필수가 된 영어교육을 위해 원어민 원격화상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어민과 실제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원어민 원격화상영어교실은 1대2로 화상수업을 진행해 영어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교내에서는 원어민 선생님 함께 하는 'Fun Fun English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 있다.

통학 버스에서도 영어로만 말하기, 일주일에 1시간 영어로만 수업하는 영어몰입교육, 영어 체험센터 활용과 4박5일간의 영어체험 실시와 '하늘천따지 한자교실'을 통해 중국어도 익히고 있다.

# 동아리 활동과 감성기르기


글로벌 스포츠 활동을 위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승마를 통해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고, 대담성과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고 있다.

또 영동대 수영장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과 수영을 익히게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골프와 스키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특기를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아노와 사물놀이 등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교에서 익힌 것을 실천하면서 초등학교에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있다.

김승균 교장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치고 있다"며 "학교는 작지만 학생들은 전국에서 가장 큰 인물로 자라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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