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서, 기존에 있었던 각종 감염병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제일 두드러지는 부분이 급성호흡기감염증이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은 크게 흔히 감기라고 일컫는 상부호흡기감염과 폐렴, 기관지염 등의 하부 호흡기감염으로 나뉜다. 발생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두 종류도 나뉘는데,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아데노바이러스, 사람 보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세균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은 폐렴구균 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이 있다. 그 중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은 잠복기가 평균 4~5일 정도이며, 늦가을에서 봄까지 발생 빈도가 높지만 일년내내 발생 할 수 있다. 증상은 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인후통, 콧물, 코막힘, 가래 등이 발생하는 편이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 직접 접촉으로 인한 전파 및 오염물을 만진 후 점막 노출로 전파되는 간접 전파로 전염된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에게 발생한 경우, 단기간의 약물치료로 호전되어 경과 및 예후가 좋으며 대부분 합병증을 유발하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1~23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도심 속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문화축제는 세종시의 도심관광 콘텐츠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21일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불꽃이 어우러지는 불꽃극 '불도깨비', 22일 전통연희극 '한글먹고 얌얌', 현대무용과 마술로 구성된 매지컬 '명화배달부'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퓨전국악 공연 '소리소문(sori show聞)'이 축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레크리에이션이 행사기간 매일 진행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주말이 즐거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상징광장이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044-850-05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18일과 19일 이틀간 농업·농촌 체험에 나섰다. 식생활 교육의 하나로 이뤄진 이번 체험은 키와 문살로 만드는 다육식물 정원이었다. 우리나라 전통 소품인 키와 문살에 대해 알고 활용해 나만의 다육식물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과 다육식물의 기능을 알아본 후 소품 위에 다육식물을 심고 주변을 꾸며보았다. 공기정화식물로 다육식물 정원을 꾸미는 원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농업·농촌과 연계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해공업지대와 동해안 관광지대를 연결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행안위) 의원은 동서횡단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중부권동서횡단철도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중부권동서횡단철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서산·태안·당진의 서해안 공업지역에서 예산·아산·천안·청주·증평·괴산의 충청권 내륙지역, 문경·예천·영주·봉화의 경북 내륙지역을 묶어 울진의 동해안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중부권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된다면 경부선 등 기존 철도망과 연계해 전국 어디서든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는 초대형 교통망이 형성된다. 특히 서해안 공업지대와 동해안 관광지역 간의 접근성이 향상돼 새로운 물류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의원은 "과거 남북축 중심의 발전모델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었지만,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소멸이라는 그림자를 남겼다"며 "물류·유통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부권의 교통인프라를 보강하여 지역균형발전을 현실화할 수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18~19일 이틀간 태백선에 근무하는 역, 시설, 전기 분야 역장, 소장, 팀장들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간관리자들은 고객서비스 개선방안, 안전사고예방 등 코레일과 충북본부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으며 업무 추진 시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충북본부는 지난 4월부터 본부장과 현장 직원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해 분야별 중간관리자들과 민둥산, 영월, 제천, 단양, 충주 지구를 순차적으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박진성 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개인의 건강관리도 특별히 신경 써 달라"며 "산업재해 없는 행복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직원들과 본부․현업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본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새롭게 시작하는 충북본부의 각오를 담은 '다함께, 다시 뛰는 행복공동체 KORAIL 충북본부'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고 올해 △디지털 안전 경영 △재무 건전성 확보 △ESG 책임경영 및 고객서비스
유월 어느 모퉁이 한상우 충북시인협회 회원 어미 젖가슴 도려낸 바람이 깃발에 앉아 펄럭인다 논물 마시던 까마귀 떼는 정오를 쪼아대고 천수답 무궁화에 밤꽃 낭자히 피었다 쉰내 나도록 울다 성장점 멈춘 강이 저녁으로 휜다 살쾡이들 발톱 드러낸 산그늘에는 무명의 비목들이 녹슨 자전거를 탄다 누군가의 말문은 구멍 난 창호지 누군가의 눈과 귀는 덧문이다 총부리 같은 먼지가 다시 일어난다 습자지 같은 총성이 갓길에 반짝 일다 멎는다 갯벌 냄새나는 장미가 하늘가에서 붉다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9일 충주 롯데시네마로 영화관람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중점교육 '마음이 자라는 마음놀이터'와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하나로 이뤄졌다. '마음'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던 중 마음과 관련된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영화관에서 보고 싶다고 유아들이 직접 결정해 이뤄진 체험학습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팝콘과 음료를 들고 상영관에 입장한 유아들은 직접 티켓에 적힌 번호에 맞춰 자기 자리를 찾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관람 에티켓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도 가져보았다. 유아들은 "보고 싶었던 영화를 진짜 영화관에서 보니까 정말 좋아요"라며 "친구들과 함께 영화 보러 와서 재미있었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아들의 놀이 경험 확대 및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상당보건소, 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함께 청주센트럴힐데스하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이침봉사, 손마사지, 자살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올해 1월부터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비롯해 하반기에도 지역 내 6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구도심인 관아골이 지역대표상표(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집중 육성된다. 19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주(대표기업 보탬플러스협동조합)를 포함한 상주(대표기업 아워시선), 양양(대표기업 라온서피리조트), 강릉(대표기업 더루트컴퍼니), 제주(대표기업 카카오패밀리) 등 전국 5개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은 ㈜보탬플러스, 실버콜라비, 선한빛라이프팩토리 등 3개사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은 이사업을 통해 로컬상권 분석·기획, 실습형 창업지원 프로그램(관아골 스포트라이트 스쿨) 운영 및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코리빙·코워킹 공간(관아골 라이트 하우스) 조성, 팝업스토어(반짝반짝매장) 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빙은 한 건물 안에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이 섞여 있는 주거 유형을 말하며 코워킹은 작업장이나 오피스를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공간이나 모임을 말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지방비)을 지원받게 된다. 첫해에는 중기부가 공동 브랜딩, 상품개발 등 로컬비즈니스 확장과 지역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충북일보] 청주 운천초등학교는 정보통신윤리 주간을 맞아 등굣길 선플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인터넷윤리 동아리인 '드림단' 학생들이 제공한 선플 기사를 읽고 포스트잇으로 선플을 달았다. 학생들은 "선플을 달아서 기분이 좋은 아침이었다", "생활 속에서 악플 쓰지 말아야겠다", "소중한 개인정보 내가 먼저 지켜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운천초 관계자는 "6학년 학생들이 행사를 주관했는데 인터넷에서 바른 언어 사용과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4+1 신성장산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를 열어 4+1 신성장산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로 교수,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과 세부사업 추진사항의 공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 Best-One'으로 명명하고 분야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4+1 신성장산업은 이차전지(Battery, 에너지신산업(Energy), 시스템반도체(System chip), 헬스케어(Trend healthcare), 기후대응농업(One-Agriculture)이다. 군은 성장 가능성이 큰 4대 핵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기로 했다. 또 지역기반산업인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키워 2030년까지 충북도내 지역내 총생산(GRDP) 15%를 달성해 음성시 건설 기반을 만든다는 목표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4+1 신성장산업 육성 추진 상황을 점검,
[충북일보] 충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최근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감자탕, 김치찌개)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청년새마을연대가 장애인다사랑센터의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을 돕고자 기획한 것으로, 물품 전달식은 장애인다사랑센터에서 진행됐다. 김세령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센터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명철 원장은 "청년새마을연대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연을 시작으로 센터 가족들과 청년새마을연대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이용시설과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가족협회(회장 사근실) 회원 40여명은 19일 문백면 문덕리 일원 나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는 '나눔 농장 감자 캐기'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9일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보건의료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 협력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복지 구축 △외국인 학생 무료 피부검진 및 한센병 진료 지원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임광혁 중원대 미리학습지원센터장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훈표 한센복지협회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세종지역의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국인 학생의 무료 피부검진 및 한센병 진료 지원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19일 오후 청주상의 세미나실에서 도내 중점 업종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실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수출 기업들의 원산지 증명서 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용은 FTA 활용을 위한 △FTA 개요 △원산지 결정 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인증 수출자 △원산지검증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FTA 활용도가 낮은 업종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 컨설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FTA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