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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개막'

첫날부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기 가득

  • 웹출고시간2024.10.03 15:59:25
  • 최종수정2024.10.03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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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가 온달문화축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까지 이어지며 고구려 전통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김 군수는 "온달문화축제는 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로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를 현대와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의 문화유산을 더욱 많은 이에게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5시 30분,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는 손태진, 에녹, 조항조, 한혜진, 팝피아니스트 임학성, 진조크루의 공연과 엄청난 규모의 드론라이트쇼가 예정돼 있다.

또 5일 오후 7시에는 박상민, 민지, 황우림의 시원한 무대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축제는 고구려 테마존, 고구려 복식체험 등 기존의 전통적인 프로그램에 더해 고구려 저잣거리 재현, 온달산성 탐방 이벤트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즐길 거리가 강화됐다.

온달 상여·회다지 놀이, 온달장군 진혼제, 삼회양 놀이 등 전통 공연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퓨전 국악밴드, 전통무용, 타악 공연 등 다채로운 소 공연들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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