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화된 투자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 국장, 과장,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체계 변경 내용 △투자계획 비전과 전략 및 목표 △중점 사업과 1·2순위 사업 간 연계성 △운영 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최종 검토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군 특성을 반영한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속해서 부서 간 협의, 2차례 행안부 컨설팅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해왔으며 오는 24일 최종 투자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혜옥 부군수는 "단양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수립해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부녀회는 20일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탄소다이어트' 실천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 남녀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충주시 무학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재사용 아이스팩 170개를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1년간 관내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작업을 거쳐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탄소다이어트' 실천 차원에서 이뤄졌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이 지난 18일 다섯 번째 주자로 병역 이행 감사 챌린지에 참여했다. 세명대와 충북지방병무청이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참여 방식은 챌린지 인증 사진을 촬영한 후 언론과 대학 SNS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 총장을 지목하면 된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박용석 총장으로부터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은 권 총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서원대 손석민 총장을 지목했다. 권 총장은 "병역이행자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번 더 전한다"며 "병역 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캠페인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Pre-EXPO의 성공을 기원하고 엑스포 개최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025 엑스포와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에 대한 주제관과 홍보관을 설치하고 엑스포 주제와 내용을 홍보하는 사전 예고를 통해 국제행사를 목전에 둔 시민들의 기대감을 조성한다. 또한 지역 문화·관광산업과의 동반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한방바이오를 넘어 천연물을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한방천연물 산업과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 시너지도 창출할 방안을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방클러스터 기업의 판로개척 및 확대에도 이바지해 국내·외 구매상담회를 열고 통역 서비스도 지원해 한방천연물 기업의 실질적 매출 증대의 장을 만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행사 기간 중 한방천연물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달 감곡면 면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한다.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감곡생활체육공원부터 감곡 휴먼시아아파트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건설한다. 이 노선은 2003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장기 미집행 시설이다. 길이 410m, 폭 12~20m의 두 개 노선으로 이뤄졌다. 군은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2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약 2년간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도로 인근에 주거지역이 밀집하고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로가 개설되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현재 음성읍 세륭아파트 뒤편(중로 3-6호선)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올해 하반기에는 금왕 자이아파트 앞(소로 2-3) 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각 직능단체에서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 초등학생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아이들 돌봄 사업'을 진행하며 가정방문과 선물 전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주민을 위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이 제빵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은면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목행용탄동 새마을남여협의체는 회원들이 직접 키운 양파를 수확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도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노인 가구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소태면 지사협 위원장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호암직동에서는 통장이 자원재활용 수익금으로 인견 바지를 제작해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2024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 기관의 대응책과 예방조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자 건강보호를 위한 구체적 대책과 기관 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폭염 시 노인 지원방안과 실질적 대응책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내용은 △취약노인 보호 관련 수행인력 교육 △이용자 대상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교육 강조 △폭염 피해 발생 시 보고체계 안내 등이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보와 대상자 발굴, 대상자 모니터링, 사회참여 프로그램 공유, 종사자 역량 강화 등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활지원사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은 시청이나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배장환 전 충북대 의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충북대학교병원을 떠나게 됐다. 20일 충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지막 진료를 끝으로 심장내과 배장환 교수의 사직서가 최근 수리됐다. 이날 배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이제 더 이상의 새 학기는 없다"며 "그동안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을 지도한 것은 저의 큰 기쁨이자 복이었다"고 사직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권역에서 신뢰받는 심혈관 센터에서 권역의 중환을 지키고 학생과 전공의를 교육해 지역에 헌신하는 사명으로 버티면서 지내왔다"며 "하지만 2천 명 증원이라는 주술에 가까운 증원, 800병상 병원에 정원 49명의 의과대학을 단번에 정원을 200명으로 늘려 국내 최대 의대로 만드는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의대 교수들과 한마디 상의 없이 밀어붙인 정부에 너무나 화가 나고 실망했다"고 푸념했다. 이어 "신학기가 돼 200명의 학생이 입학하면 아무리 교수들이 발버둥을 쳐도 임상실습과 인턴 전공의 수용가능성을 생각하면 제대로 된 의사로 키워낼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아는 저로서는 이번 조치를 그냥 두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것은 능력있는 의사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입학한 젊은 의
[충북일보] 충주시가 20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비법정 도로'로 인한 문제점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토지 소유권 이전, 마을 주민 간 갈등 등을 이유로 주덕읍을 비롯한 10개 읍·면·동 22개 필지에서 분쟁이 발생했다. 시는 분쟁 대상 22필지에 대해 우선 매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입비용은 4억 5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한 경계 및 선형 정비 등 토지 재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인·허가 시 도로지정과 기부채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분쟁 발생 시에는 통행방해금지 가처분 소송, 주위토지통행권 소송,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같은 기간 시는 98건의 비법정 도로를 매입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19개 지구 45.9㎞ 구간을 정비했으며, 208건의 도로지정과 5건의 기부채납 실적을 올려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조길형 시장은 "비법정 도로의 경우 기부채납이나 매입을 통해 공도로 만드는 게 최선"이라며 "우선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후속절차를 밟아 달라"고 지시했다. 또 지적 재조사 사업 적극 추진과 장마 대비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
[충북일보]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충주 보탬플러스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탬플러스협동조합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WE, 관아골' 팀은 실버콜라비, 선한빛라이프팩토리아 등 3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지원받게 된다. '로컬브랜드 창출팀'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 자산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청년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해 상권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E, 관아골' 팀은 관아골에 창업거점과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한 장인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업육성프로그램과 교육생 창업준비금 지원, 로컬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등도 진행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장인학교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상권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충주를 비롯해 상주, 양양, 강릉, 제주 등 전국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홍종숙 증평군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195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통해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해 군민의 복지증진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독사 예방 계획 수립,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예방 사업, 고독사 예방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1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효석·정문숙) 위원 등 7명은 20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 장판을 교체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석대가 한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단을 신설했다. 이 대학은 엘리트 체육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장 직속 기구로 스포츠단을 창설했다. 스포츠단은 전주와 진천캠퍼스에 스포츠지원센터를 두고 체육부의 역량을 대폭 강화하여 운동 종목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 엘리트 체육인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에 스포츠단 창설을 기념해 야구부와 농구부, 핸드볼, 세팍타크로 등 4개 종목의 운동부를 신설했다. 우석대는 진천군 등과의 전폭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진천캠퍼스에 야구부와 농구부, 핸드볼 등 3개 종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석대는 최근 한화와 빙그레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세광고 코치와 감독을 역임한 김용선 감독을 야구부 수장으로 임명했다. 농구부는 김천시청과 현대여자농구단 선수와 국가대표를 역임한 김성은 감독, 핸드볼도 전 국가대표이자 성균관대 감독을 역임한 최현호 감독을 위촉했다. 최현호 감독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와 패션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우석대는 전주캠퍼스에 축구·여자배구·사격·태권도 겨루기·검도·펜싱·남자배구·유도·남자농구·세팍타크로, 진천캠퍼스도 야구·여자농구·핸드볼 등 총 13개의
[충북일보]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이 20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6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세수 부족 속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예산 편성에 노력해 왔다. '증평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안', '증평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규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20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올해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63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비롯해 스포츠 중심도시로 급부상 중인 진천군의 군정 역량과 위상을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 군수는 시구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도 행사에 동참했다. 군은 경기 시작 전 관중들에게 진천군 농특산물 등을 배부하며 진천군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송 군수의 시구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중 수시로 전광판을 통해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등 군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경기 중간 이닝 교체 타임에 송 군수가 일일 캐스터로 등장해 군 체육발전과 도민체전 성과, 미르 309 출렁다리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송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와 동행한 시간이 뜻깊었다"며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진천군이 충청북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