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7월 1일자 일반직 지방공무원 542명에 대한 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승진인사는 3급(부이사관) 1명, 4급(서기관) 6명, 5급(사무관) 9명, 6급 50명, 7급 61명, 8급 29명 등 총 156명이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이 3급으로 승진해 교육연구정보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4급으로 승진한 신기철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본청 시설과장으로, 정미영 인성시민과 성인식개선팀장은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이경희 충북예술고 행정실장은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박정희 기획국 예산팀장은 학생수련원 총무부장으로, 박춘식 충주공고 행정실장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장으로, 이철훈 기획국 노사정책과 공무원단체복지팀장은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장으로 이동한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가 19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공공의료 기능 정상화를 위한 청주·충주의료원 회복기 지원금 예산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서승우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장이 차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서 당협위원장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충북도당은 단수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지방조직 운영규정 9조에 따라 2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충북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652세대를 대상으로 혹서기 지원물품 '썸머 RED-Y' 세트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구호와 재난위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썸머 RED-Y' 세트는 여름이불세트로 △여름이불 △베개 △베갯잇 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혹서기 물품 전달과 건강상태 및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추후 재난심리활동가가 수혜자를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3도 등 17~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3도·청주 35도 등 31~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육아쉼표' 거점형 어린이집에 선정된 아이림어린이집(원장 박숙영)은 지난 18일 부모참여 프로그램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력 키우기'를 실시했다. 이번 부모참여 프로그램은 다인종·다문화를 이해하는 그림책과 재활용품을 활용하며 부모들이 직접 인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아이림어린이집이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육아쉼표' 거점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육아쉼표' 사업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의 어린이집을 거점형 센터로 지정함으로써, 가정양육 영유아와 부모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양육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시에서는 총 7개소의 어린이집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 원장은 "아이림어린이집이 육아 쉼표 거점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며 부모 맞춤형 양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어린이집으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육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558억4천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35억2천200만 원(6.7%)이 증가한 수치다.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56만2천904대로 전년보다 2만7여 대 증가하면서 금액이 늘어났다. 승용차가 42만7천719대로 504억1천100만 원이며 승용 외 승합·화물 등이 13만5천185대 54억3천만 원이다. 시군별로 청주시가 315억6천500만 원으로 가장 많다. 충주시 74억4천700만 원, 제천시 44억3천700만 원, 진천군 38억9천700만 원, 음성군 36억900만 원 등의 순이다. 보은군이 4억9천900만 원으로 가장 적다. 자동차세는 일반 차량, 125cc 초과 오토바이, 차량과 유사한 건설기계(레미콘·덤프트럭)를 포함해 부과한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이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다.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66%에 해당하는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과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인터넷 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명선정위원회는 충북대학교와의 통합에 따른 통합대학 새 교명(안) 2개를 충북대에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안된 교명(안)은 지난 4월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반영해 '한국국립대학교'와 '국립한국과학기술대학교'로 선정됐다. 충북대 측에서도 새 교명(안) 2개를 제안했다. 향후 양측에서 각각 1개씩 최종 선정한 뒤 기존 교명을 포함해 총 4개 교명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통대 정광우 교명선정위위원장은 "충북대와 합의한 통합 원칙에 따라 미래지향적 교명(안)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통대는 충북대와의 통합과 관련해 최근 설명회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 설명회에서는 통폐합신청서 주요내용과 향후 일정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학사구조 개편 관련 양측 입장 차이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통합을 통한 동반성장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통합대학의 본부 소재지, 증평캠퍼스 정원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윤승조 총장은 "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구성원과 지역사회 의지를 담은 통폐합신청서를 제출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19일 오후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가칭)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본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19일)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칭)저출생대응기획부의 명칭을 '인구전략기획부'로 정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저출생, 고령사회, 이민정책을 포함한 인구에 관한 중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했다. 과거 경제기획원처럼 인구전략기획부에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심의권 및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협의권을 부여해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의 저출생 정책을 냉정하게 재평가하고 해외의 성공, 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성공적인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 등 25여 명과 함께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 돌봄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19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3기 통합 돌봄 협의체 위원 위촉에 이어 '24년도 상반기 통합 돌봄 추진현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통합 돌봄 사업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농촌지역 거동 불편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접근성 강화 △장기 요양 판정 결과와 연계한 대상자 맞춤 서비스 제공 △진천형 통합 돌봄 모형과 퇴원환자 연계의 전국 확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2023년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보건, 의료, 돌봄, 주거 등 다분야 융합을 통해 진천형 통합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년여간 생거진천형 통합 돌봄 사업 성과를 통해 관련 법 제정의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진천형 통합 돌봄 체계를 공고히
[충북일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9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연서면 일대와 우수마을기업 3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부시장은 먼저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봉암배수장과 연서면 신대리 농가 등을 찾아 호우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과 피해 농가에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올해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재해예방을 위해 배수로 토사준설을 완료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제대응이 필수"라며 "경지정리지구의 타 작물 재배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지성토와 고설재배 등을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시장은 이어 우수마을기업을 찾아 우수사례 발굴성과를 격려하고 마을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시장이 이날 방문한 기업은 △전동면 농업회사법인 ㈜세종우리밀 △집현동 문화공작소협동조합 △조치원읍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170여 개소를 대상으로 급여비용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급여비용 청구 시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시는 이전에도 노인학대 예방교육, 지도점검 교육, 재무·회계 교육, 노인 인권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장기요양기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이 선정한 2024년 충주시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 기관으로는 충주노인요양원, 친구가있는집, 다사랑노인복지센터 등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청구그린 기관은 장기요양급여 비용 산정기준에 맞게 청구를 잘하는 모범기관으로, 올바른 청구 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조직위 2단계 구성 인력의 자체 역량 강화와 행사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이명건 영동 축제 관광재단 사무국장과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사무총장을 맡았던 반주현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이 강사로 나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 46명과 영동군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이 국장은 '왜 박연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영동 출신인 난계 박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2025 영동 세계국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점검해야 할 내용을 살펴봤다. 반 과장은 괴산 유기농 엑스포 성과를 토대로 행사 운영 기술을 알려줬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전수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행사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 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19일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찾아가 2025년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할 최고 대안은 국가 예산확보다. 이에 정 군수가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찾아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기반 조성 사업비 136억9천만 원(국비 41억1천만 원)과 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비 139억 원(국비 42억 원) 가운데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기반 조성 사업은 다음 해 열리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영동을 국악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정 군수는 기획재정부에서 국악박물관, 국악체험촌 등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세계 국악 산업 관련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지역 폐기물 처리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은 19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지역 내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린스당구장 안광호 대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푸라닭호암점이 함께 참여했다. 안광호 대표와 용산동지사협 관계자는 용산동에 거주하는 8명의 6.25참전용사 중 가정에서 생활하는 7명의 참전용사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안 대표는 130만원 상당의 인견실내복 및 내의세트를, 용산동지사협은 과일꾸러미를, 푸라닭 호암점은 따뜻한 치킨을 전달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참전용사에게는 가족에게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안 대표는 "젊은 시절 전쟁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평화와 번영이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참전용사들께 감사드리며, 이분들을 예우하는 용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산동에는 90세가 넘은 여덟 분의 참전유공자가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