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22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한 체험을 진행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 가자' 프로그램인 하소네 문화문방구에서는 폐종이를 향기 나는 새 종이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로 참여하는 시민들은 폐종이를 이용해 새 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물품은 기본 제공되나 직접 폐종이를 가져와 체험할 수도 있다. 행사는 3층 산책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 35명, 현장 접수 10명을 받는다. 사전 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산책도서관 상주 작가 '연극이란· 박주리 희곡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고 7월에도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재활용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 전원표 위원장이 중앙당 당무위원회를 통해 정식 인준을 받은 후 당직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보내주신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총선 승리라는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선거를 통해 드러난 많은 부족한 부분들을 철저히 개선해 나감으로써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우리나라가 전 국가적 위기 상황에 봉착해 골목상권이 붕괴하고 물가는 끝없이 치솟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지원금이 무너진 골목상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함께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끝으로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복지선진국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제천과 단양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지역위원회가 되도록 절치부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지난 19일 적성면 마늘 농가에 방문해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했다.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AI 인공지능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확장 가상 세계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석회석 자원 및 신소재 분야 전문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이 최근 단양 마늘 집중 수확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매포읍 우덕리의 한 농가 현장을 찾은 연구소 직원 10여 명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을 수확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단양 마늘 집중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조계홍 연구소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더운 날씨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준 직원들이 고맙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해 함께하는 연구소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싹 꺼내기, 고추 수확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9일 농림지 돌발 해충 협업 방제를 했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 개방화로 돌발병해충 다발생에 따라 선제 대응을 위해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기관별 협업 방제에 나섰다. 이날 국유림관리소 직원 6명과 군 산림녹지과 8명, 농업기술센터 3명 등 17명은 방제 장비 5대를 동원해 대강면 용부원리 산 66-1 일원 등 4필지에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을 방제했다. 군 관계자는 "국·사유림을 오가며 발생하는 병해충의 특성상 적기 방제를 위해 관계 기관 간 협업 방제가 중요하다"며 "병해충으로 인한 농지 피해 예방 및 산림 보호를 위해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최근 충주시청에서 '2024년 상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충주시청 관계자와 관내 170여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법·고시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제도 이해를 높이고, 공단-지자체-장기요양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으로 제도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법령 및 고시 개정사항,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공단 현안사항 공유,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홍보방안 등이다. 신미경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기요양보험 일선에서 노력하는 기관 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장기요양기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 40여 명이 20일 벤치마킹을 위해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이나경 동장을 비롯해 지형일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기관 주민자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환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꽃다발 증정식을 시작으로 간단한 환영 인사와 답사, 현황소개,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형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그간 주민 자치 운영 사례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마지막 행사로 문화의 거리(달빛정원) 일원에서 우호를 다졌으며 중앙동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도 홍보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원들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청풍 일원 관광지를 방문했다. 지 위원장은 "이천시 대월면에서 많은 분이 오셔서 주민 자치에 관한 좋은 말씀도 나누고 주요 관광지도 방문했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동과 제천시를 홍보하는 민간 요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이번 방문으로 이천시 대월면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
[충북일보] 제천 드림약국이 지난 19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재단 이사장, 최정헌, 차혜원 대표 약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드림약국은 제천시 중앙로1가에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는 등 모범 약국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정헌 약사는 "제천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학창 시절 장학금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받아 조금이나마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되는대로 장학금 기탁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후배들을 위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최 약사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고 올해는 동료 차혜원 약사도 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차 약사도 "제천에서 2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하면서 받아온 사랑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되돌려 드리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최정헌 약사님이 지역 후배들에게 베푼 선한 행동에 차혜원 약사님도 뜻을 함께해 두 배의 장학금을 기탁하시는 모습에 지역 선배로서 큰 감동"이라며 "두 분의 고귀한 뜻을 받들
[충북일보] 음성군이 노지 과일에 피해를 주는 탄저병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강우와 높아진 기온으로 과일에 피해를 주는 탄저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져 사과, 복숭아 등 과일에 주로 발생하고 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올해는 평균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려 햇빛양이 적었던 터라 노지 과수원과 주변의 탄저병균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탄저병 방제시기를 앞당겨야 약제 살포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탄저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내 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하고, 가지치기할 때 감염된 가지를 제거하는 등 주변 정리를 해야 한다. 아울러 탄저병 발생 전이라도 예방 차원의 방제약을 살포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탄저병으로 인한 과실의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장마 전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0일 오전 등굣길에서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사가 연합해 교권 존중 및 3주체 생활 협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권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가 정착됐을 때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더 잘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과 아울러 학생·학부모·교사가 만들어 선포한 3주체 생활 협약이 잘 지켜지는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일념으로 추진했다. 특히 학생회가 '선생님 사랑해요', '다음 생에도 선생님 제자', '선생님의 행복은 나의 행복', '하늘 같은 스승의 은혜'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제작해 교사들에게 마음을 전달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날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출근하는 교사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으며 교사들도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응원하는 마음을 서로에게 잘 전달했다. 이 캠페인을 주관한 이현기 학부모회 회장은 "선생님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전달해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학생자치회 김지우 학생은 "선생님들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이라 더 의미가 있고 3주체가 생활 협약을 잘 지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권영균 교장은 "교권 존중은 물론 3주체의 마음을 담은 생활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2분기 시정발전유공자 표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후 2시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4군 공동화장시설 추진위원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낮 12시 2024년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대상지 명도2리 경로당 방문. △김문근 단양군수= 오전 10시30분 석교2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석교2리 가스안전마을 협약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2024년 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상반기 공로 연수 퇴임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 푸드테크 특화산업 발전 포럼 참석.
진천군 △진천군 22기 노인대학 =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3층 강당 제천시 △제2회 제천 예술인 축제 개막식=오후 6식30분 의림지 수변 무대. 단양군 △석교2리 가스안전마을 협약식= 오전 10시30분 석교2리 마을회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의료 장비 전달식=오후 1시 30분 군수실. 옥천군 △옥천군노인복지관 우리 동네 나눔 밥상=오전 11시 20분 옥천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속리산면 갈목리 / 사내 1~6리 △202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오후 2시 장안면 서원리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오후 2시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마포리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 단양 수상 레포츠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단양군에서 진행되는 수상 레포츠 관련 사진을 출품받는다. 'Dive In Danya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단양의 수상 레포츠 대회나 퍼포먼스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사진을 확보하고 단양만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수상 레포츠의 메카 단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혹은 3인 이내의 팀이며 부문별로 1인(팀) 5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 최대 2점까지 중복수상이 가능하며 출품은 담당자 이메일(danyangdytc@naver.com)으로 하면 된다. 출품작은 △완성도 △독창성 △주제적합성 △홍보성 등을 다양하게 살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점 100만원, 우수상 3점 각 50만원, 장려상 6점 각 30만원, 입선 25점 각 10만원 등 총 35점을 선발해 상금 680만원을 지급한다. 작품규격은 △장변 3천 픽셀 이상의 JPG, PNG 등 이미지 파일 △흑백·컬러사진 허용(세로형은 불가) △2024년 단양군 수상 레저 사업 관련 미발표 사진 △색감 보정 수준의 리터치는 가능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9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4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단장과 직속 기관장, 관련 부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용역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방소멸 및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 시의 효율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김학모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권역별, 분야별, 단계별 중장기 사업의 체계적 로드맵 제시 △지역 특성 및 잠재력 분석, 국내․외적 여건 및 미래환경 변화 분석 △국가 및 광역 계획 연계, 선제적 대응책 마련 △최대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실행가능 한 전략사업 발굴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미래 흐름을 반영한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발굴, 적극적 재원확보 방안 마련 등 성공적 용역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시장은 "204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미래 제천의 청사진으로 명확한 미래 비전 및 목표 설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개발과 시민들이 제천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