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18.7℃
  • 맑음서울 17.7℃
  • 맑음충주 16.3℃
  • 구름조금서산 12.5℃
  • 구름조금청주 20.8℃
  • 구름조금대전 18.7℃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21.8℃
  • 맑음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17.5℃
  • 맑음부산 17.1℃
  • 구름많음고창 17.6℃
  • 맑음홍성(예) 15.8℃
  • 맑음제주 18.8℃
  • 구름많음고산 16.4℃
  • 흐림강화 11.5℃
  • 맑음제천 13.9℃
  • 구름많음보은 19.5℃
  • 구름조금천안 16.7℃
  • 구름많음보령 13.6℃
  • 구름조금부여 16.1℃
  • 구름조금금산 19.1℃
  • 구름조금강진군 17.6℃
  • 맑음경주시 20.0℃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공식블로그 - 청주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 웹출고시간2025.01.19 12:24:01
  • 최종수정2025.01.16 14:11:51
청주 눈썰매장이 인기다. 눈썰매 뿐 아니라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서 가족나들이 장소로 사랑 받고 있어 어떤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다녀왔다.

올해 청주 눈썰매장은 생명누리공원에서 문을 열었다.금ㅉ1부(오전10시~오후1시)와 2부(오후2시~오후5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눈썰매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시설, 체험시설이 있다.

오픈시간에 맞춰 많은 분들이 등장했다. 주말이라서 줄도 제법 길었는데 사전 예약을 하신 분들은 조금 더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1인 2,000원이며 놀이기구 및 체험료는 별도다.

입장권을 결제한 후 띠 팔찌를 차고 들어가면 온통 하얀세상이 펼쳐진다.

한 가운데에 눈으로 언덕을 만들어 두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눈을 만지며 놀 수 있고 이곳에서 미끄럼을 타기도 한다.
눈사람과 이글루가 있는 포토존이다.

커다란 눈사람이 너무 귀여운데 뒤쪽에 나무가 있어 주변 풍경과도 잘 어울린다.

야외에서 잠시 몸을 녹이며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통유리로 돼있어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차가운 바람을 막아준다.

눈썰매장은 대형과 소형으로 나뉘는데 대형은 키 140cm이상, 소형은 키 100cm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다.
레일마다 안전요원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개의 튜브에 1인, 단독 탑승만 가능하다.

줄을 서 있다가 각자 튜브를 들고 올라가면 된다. 튜브가 약간 무거운 편이라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끌고 올라가 주기도 한다.
눈썰매가 무서운 어린 아이들은 회전썰매를 이용한다. 회전썰매는 별도의 이용료가 있다.

신나게 놀다보면 금세 배가 출출해진다. 하우스 안쪽 매점에서 먹거리가 있으니 이곳에서 쉬며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 떡볶이 어묵, 핫도그, 닭꼬치, 어묵바, 컵라면, 호빵, 소떡소떡, 솜사탕 등이 있으며 따끈한 국물이 있는 어묵은 몸을 녹이기 좋다.

한켠에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모루인형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등 간단한 체험이 있어 잠시 쉬어가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했던 체험 중 하나는 빙어잡기 체험이다.

빙어가 담긴 어항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았는데 처음에는 빙어가 너무 빨라서 못잡겠다며 시무룩하더니 방법을 터득하고 잡은 빙어의 숫자가 늘어나자 너무 뿌듯해 했다.
너도나도 뜰채를 담그고 빙어를 잡았는데 잡은 빙어는 4,000원의 요금을 내고 튀김으로 해먹을 수도 있다. 튀긴 빙어는 바삭바삭하고 고소해 별미다.

매점에서 음식을 주문하거나 체험을 이용하려면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결제 후 교환권을 제출하면 된다.

눈썰매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다. 하늘을 높이 오르는 유로번지도 인기가 좋았고 미니바이킹도 운영된다. 양궁체험, 풍선터트리기, 사격, 야구놀이 등 즐거운 놀이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좋다. 아이들이 신나게 뛸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있다. 눈썰매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놀거리가 정말 풍부해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수유실,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중인 청주눈썰매장은 2025년 2월 2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꼭 가보시기 바란다.

/ 충북도SNS서포터즈 황은미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