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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오송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무거운 책임감 느껴"

  • 웹출고시간2023.07.20 17:40:12
  • 최종수정2023.07.20 17:40:12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충북일보]20일 충북도청 신관 1층에 마련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동 침수참사 합동분향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치권 인사, 시민, 유족 등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한 총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기관들에 대해 철저하게 감찰하고 수사해서 투명하게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알리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감찰 등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밝혀내서 완전히 뜯어고친다는 각오로 필요한 제도도 개편하겠다"며 "고쳐야 할 것은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분향 후 유가족 임시 대표와 만난 한 총리는 "유가족분들이 느낄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분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1대1 지원시스템을 차질 없이 가동하고, 트라우마 치료 등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해드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등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충북도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위패 14개가 나란히 놓였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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