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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오송 참사 TF 지하차도·제방공사 안전 점검

  • 웹출고시간2024.06.19 17:48:31
  • 최종수정2024.06.19 17:48:31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오송 참사 TF와 유가족들이 19일 오후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안전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7월 15일 오송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에서 지하차도 안전시설 설치와 제방공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태스크포스(TF)는 19일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와 미호강 강외지구 제방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연희 오송 참사 TF단장(국회의원)을 비롯해 TF 위원들과 최은경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등 유가족과 시민대책위원회도 함께 했다.

정창삼 인덕대학교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와 백경오 한경국립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현장에서 지하차도 안전시설과 제방공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하차도 안전시설 공사 담당기관인 충북도와 제방공사 담당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에서도 담당자가 참석해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연희 TF 단장은 "1주기를 앞둔 오송 참사 희생자와 유족 피해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회에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오송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시켜서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그 진상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며 "재난 재해를 막기 위해 예방 활동이 중요하며 과도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 과도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잘 구성돼 있는지 직접 현장에서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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