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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포도의 새로운 변신…천연 화장품으로 재탄생

  • 웹출고시간2024.12.23 14:22:20
  • 최종수정2024.12.23 14: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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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과 주식회사 ‘자연의 벗’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영동군청에서 영동 포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화장품 개발 협약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영동 포도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화장품 개발과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일 주식회사 '자연의 벗'(대표 김주원)과 협약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지역 농산물인 영동 포도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자연의 벗'은 포도 화장품 개발에 '영동 포도' 브랜드를 명시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포도 원료의 안정적 공급, 제품에 영동 포도 브랜드 명시, 화장품 관련 홍보물 제작과 사용 협력, 포도 관련 행사 정보 공유 등을 담았다.

'자연의 벗'은 지난 2009년 설립한 천연 화장품 전문 개발·유통 기업으로,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캠벨 포도를 활용한 마스크팩을 개발,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군은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 대표는 "영동 포도의 품질과 '자연의 벗'의 기술력이 만나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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