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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당선자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 지지

29일 건의문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0.04.30 14:36:02
  • 최종수정2020.04.30 14:36:02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왼쪽) 충북도당위원장과 미래통합당 박덕흠(오른쪽)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구축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에 지지 의사를 표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과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21대 총선 당선자들은 지난 29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구축 건의문'을 채택했다.

다만, 이상민(대전 유성을) 당선자는 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으로서 입장 표명을 보류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오창은 그동안 수도권 대 비수도권이란 대립구도 하에서의 지역 균형발전이 아닌 수도권·비수도권이 공존·공생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최적지이며, 특정지역만이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을 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 생각한다"며 "방사광가속기 입지로 충북 오창이 선정되기를 기대하며, 입지선정 심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간곡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권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건의문은 지난 28일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이 채택한 건의문과 함께 정부와 국회에 전달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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